한국투자증권은 10일 LS전선에 대한 목표주가를 5만1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했다.
노근창 연구원은 “통신선은 현재 진행 중인 설비 매각이 마무리될 경우 가동률이 30%대에서 70%대로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력선도 07년 이후부터 한전의 투자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에도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매년 1000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배당 수익률 3%)한다는 점에서 배당 관련주로도 매력적이며 장기적으로 군포공장 매각과 진로산업 상장 등을 통해 재무구조가 개선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