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오는 12월 초 위례신도시에 ‘위례 오벨리스크’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위례신도시 업무용지 24BL에 위치할 이 단지는 오피스텔 3개동, 321실(지하 5층~지상 16층, 전용면적 23~84㎡)과 상가(지하 1층~지상 2층, 전용 약 1만6000㎡)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면적별로 전용 △23㎡(구 7평) 68실 △33㎡(구 10평) 8실 △47㎡(구 14평) 22실 △50㎡(구 15평) 48실 △73㎡(구 22평) 105실 △85㎡(구 26평) 70실로 나뉜다.
‘위례 오벨리스크’는 약 4만3000가구의 강남권 최대 규모 신도시(판교의 1.5배)이자 사통팔달의 강남권 입지를 가진 위례신도시에 들어선다.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스트리트 상가 핵심에 위치해 높은 수익이 기대되는 오피스텔 단지이다.
특히 강남과 분당, 판교로 연결되는 이 지역의 교통망은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이 단지는 위례신도시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인 ‘휴먼링’과 ‘트랜짓몰’ 안에 위치하고 있다.
‘위례 오벨리스크’는 상품성도 뛰어나다. 특히 전용 73㎡, 85㎡ 평형은 인기가 높은 소형 평형대임에도 위례신도시 내 공급이 부족하여, 아파트의 대체상품으로 투자자뿐만 아니라 실수요자에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평형은 3면 개방형 남향으로 배치해 일부 고층세대에서는 막힘 없이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 625-1번지(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출구)에 들어서며 다음달 초 개관 예정이다.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위례 오벨리스크’는 강남권 최대규모 신도시에 위치해 임대수요가 풍부하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브랜드 오피스텔”이라며 “단지는 뛰어난 입지 및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워 투자상품으로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