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은 10일 POSCO에 대해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하종혁 연구원은 “지난 7월 13일을 기준으로 POSCO의 내수 판매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였으며, 니켈 가격 급등에 따라 스테인리스 제품의 가격도 지속적으로 상승하였고, 아시아 지역의 철강 가격도 전분기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3분기 실적은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POSCO가 철강 업계의 구조조정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POSCO 역시 cyclicality 감소에 따른 valuation re-rating 과정을 거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