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 약혼
영국 드라마 ‘셜록’의 주연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영화제작자 겸 배우인 소피 헌터와 약혼했다. 두 사람의 인연을 만들어 준 영화 ‘버레스크 페어리테일(Burlesque Fairytales)’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5일(현지시각) 발행된 영국 타임지 경조사란을 통해 소피 헌터와의 약혼 소식을 전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소피 헌터는 지난 2009년 6월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 ‘버레스크 페어리테일’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고 알려졌다.
국내에선 개봉되지 않은 ‘버레스크 페어리테일’은 극장에 갇힌 관객들이 환상적인 다섯 개의 동화를 관람하며 벌어지는 독특한 분위기의 영화이다. 영화에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핸리 클락(Henry Clark) 역으로 출연했다. 소피 헌터는 애나벨 블라이드 스미스(Annabel Blythe-Smith) 역을 맡았다. 예고편 속 두 사람은 눈빛을 교환하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 6월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를 통해 알려졌다. 경기를 관람하던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소피 헌터의 다정한 모습을 팬이 몰래 촬영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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