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 조사..."앱 개발자 처벌할 계획"

입력 2014-11-06 15: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통위, 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 조사 "앱 개발자 처벌할 것"

(MBC 방송화면 캡처)

수백만명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손전등앱이 개인정보 유출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소식에 6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조사에 착수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날 "일부 손전등앱이 개인정보를 빼간다는 것에 대해 조사해보겠다"며 "필요하면 과태료 및 과징금의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일부 손전등앱은 기능상 LED 라이트를 켜는 기능만 가지면 되지만 앱 실행 시 개인정보 수락을 요구하거나 몰래 정보를 유출시키는 등 문제가 있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우선 앱 개발자에 개인정보 수집 동의 조항을 넣도록 권고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요건을 갖춰 과태료나 과징금 형식으로 처벌을 할 계획이다.

방통위 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 제재 소식에 네티즌은 "방통위 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 제재 하루 빨리 하길" "방통위 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 제재를 통해 다른 앱들도 한번 조사해보길" "방통위 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 제재는 뒤늦은 감이 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단독 실손청구 전산화 구축비 분담률 손보 75 생보 25 가닥
  • 티메프 “12월까지 M&A”…성공은 ‘글쎄’
  • 통신 3사, 아이폰 16 시리즈 13일부터 사전 예약
  • "추석 연휴, 뭐 볼까"…극장은 베테랑2 '유일무이', OTT·문화행사는 '풍성'
  • 한글 적힌 화장품 빼곡...로마 리나센테 백화점서 확인한 'K뷰티 저력’ [가보니]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08,000
    • +2.35%
    • 이더리움
    • 3,253,000
    • +2.98%
    • 비트코인 캐시
    • 450,800
    • +0.2%
    • 리플
    • 762
    • +0.66%
    • 솔라나
    • 184,500
    • +1.32%
    • 에이다
    • 488
    • +1.46%
    • 이오스
    • 683
    • +1.94%
    • 트론
    • 200
    • -2.44%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950
    • -1.07%
    • 체인링크
    • 15,190
    • +4.9%
    • 샌드박스
    • 351
    • +1.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