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되는 JTBC ‘마녀사냥’(사진=JTBC)
‘마녀사냥’ 허지웅과 성시경이 철 들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허지웅과 성시경은 7일 방송되는 JTBC ‘마녀사냥’ 최근 녹화에서 ‘살아가며 철이 드는 나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먼저 허지웅은 “어렸을 때는 30살이라고 하면 어른처럼 느껴졌다. 그런데 36살이 된 지금 나는 아직도 어린아이 같다”고 말했다. 성시경도 허지웅의 말에 이어 “30대가 되면 인생에 대해 고민하는 진짜 어른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저녁에 뭐 먹을까’ 등 단순한 고민만 하며 산다”고 말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러자 유세윤은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부르면서 “사실 이 노래 가사는 지금 보면 서른이 아닌 쉰 정도 되는 사람의 이야기같다”고 대화를 이어갔다. 이에 신동엽은 “요즘은 쉰살도 그런 얘기 안 한다”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