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삼성SDS 청약 경쟁률 134.2대 1…증거금 15조원 돌파

입력 2014-11-06 17:30 수정 2014-11-0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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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사진=고려신용정보)

오는 14일 상장을 앞둔 삼성SDS 공모주 청약이 134.2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마감했다. 최종 청약 증거금은 15조5520억원에 달했다.

6일 삼성SDS 상장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가 가장 높은 157.67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삼성증권 143.55대 1, 하나대투증권 140.39대 1, 한투증권 127.88대 1, 동부증권 102.75대 1을 기록했다.

각 증권사에 배정된 물량은 한국투자증권이 65만8757주, 삼성증권이 45만1370주, 나머지 증권사가 각각 3만6598주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공모물량 121만9921주 모집에 1억2388만주 청약이 접수됐다. 청약 증거금은 총 11조7686억7600만원이 모이기도 했다.

2010년 삼성생명 공모 당시 최종 청약 증거금 규모인 19조2216억원을 마감 전까지 따라잡을지 주목됐지만 결국 미달했다. 삼성생명 공모 당시 마감 경쟁률은 40.60대 1이다.

오후 들어 막바지 경쟁률을 확인한 뒤 진입하는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마감 시간 직전 경쟁률이 가파른 속도로 치솟았다.

이번 공모에서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되는 물량은 전체 공모주(609만9604주)의 20%에 해당한다. 공모가는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19만원으로 확정됐다. 앞서 지난달 29∼30일 실시된 기관 수요예측 결과 경쟁률은 무려 651.5대 1에 달하기도 했다.

청약 신청자들은 이날 오후 4시까지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해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대투증권, 동부증권 등 5개 증권사를 통해 공모주를 청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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