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GS리테일, 3분기 영업익 549억·전년비 8% ↓ ‘GS수퍼 먹구름’

입력 2014-11-06 1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S리테일이 GS수퍼 사업에 먹구름이 끼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GS리테일은 올 3분기 영업이익 5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3302억원으로 4.8%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431억원으로 6.9% 줄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수퍼마켓의 영업이익이 크게 하락했다. 수퍼마켓 부문은 매출 3470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이다. 규제, 소비 침체, 영업 부진 등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역신장했다. 특히 기존점 매출 하락 및 폐점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1.2% 감소했다.

슈퍼마켓의 매장수는 올해 9월말 기준 255개점으로 전년 말 대비 3개점이 감소했다.

편의점 부문은 매출 9485억원, 영업이익 434억이며, 이중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4.8% 줄었다. 이는 경영주 수익 개선 활동 및 8월 계절적 여건 악화 등에 따른 것이다.

편의점 매장수는 올해 3분기 누계(1~9월) 기준 총 400개 출점해 총 8174개이다.

반면, 기타부문은 매출 347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나타냈다. 지하철 6·7호선 등 신규 개발 임대사업 증가 및 물류센터의 판관비 절감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40% 증가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점포수가 증가로 매출액이 늘었다”면서도 “상생경영에 따른 경영비 증가 및 8~9월 휴가 시즌 예상만큼 수익이 나오지 않아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나은 '멤버 왕따 의혹'도 파묘…쏟아지는 '무결론'에 대중 한숨만 깊어진다 [이슈크래커]
  • '추석 연휴 끝' 명절 스트레스 해소법은 "남편과 시댁 험담" [데이터클립]
  • 비교적 낮은 금리로 전세 대출받자…'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 [십분청년백서]
  • “성공적 완수 확신…”대통령까지 세일즈 나선 원전에 관련주 다시 꿈틀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미국 긴축시계 멈췄다…韓증시 ‘수익률 꼴지’ 탈출 가능성은[美 빅컷과 경기불안]
  • 단독 기후동행카드 협약 맺은 지 오랜데…7곳 중 4곳은 아직 ‘이용 불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928,000
    • +2.34%
    • 이더리움
    • 3,255,000
    • +4.26%
    • 비트코인 캐시
    • 462,000
    • +9.45%
    • 리플
    • 779
    • +0.39%
    • 솔라나
    • 185,100
    • +5.23%
    • 에이다
    • 465
    • +4.03%
    • 이오스
    • 666
    • +3.74%
    • 트론
    • 200
    • -1.48%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00
    • +5.24%
    • 체인링크
    • 14,880
    • +4.71%
    • 샌드박스
    • 353
    • +4.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