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6일 현대에이블기업인수목적1호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 매매거래는 오는 10일부터 개시된다.
현대에이블스팩1호의 총 공모금액은 100억원이고 공모주식수는 500만주로 상장예정주식수의 90.5%다. 공모가액은 2000원(액면가 100원), 주관회사는 현대증권이 담당한다.
특히 현대에이블스팩1호는 다른 법인과 합병을 유일한 사업목적으로 한다. 합병대상 업종으로는 디지털 컨텐츠 및 게임, 바이오ㆍ의료, 모바일 산업, 소프트웨어ㆍ서비스, 신재생에너지, 전자ㆍ통신, 소재 관련산업, 고부가가치 제조업 등 미래 성장 동력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산업이다.
현대에이블스팩1호는 에이블파트너스(11.24%) 외 2인이 지분 14.86%를 보유, 최대주주에 올라있다. 납입자본금은 5억5300만원이다. 자산총계 19억9900만원, 부채총계 12억9700만원, 자본총계 7억2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