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킨스전자, 휴메딕스, 랩지노믹스, 하이셈, 녹십자엠에스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상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킨스전자 등 5개사를 확정했다.
오킨스전자는 반도체 검사용 소켓 제조사로 지난해 325억5200만원의 매출에 11억8300만원의 세전이익, 11억6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진국 대표가 29%의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이며 특수관계인 5인의 지분을 더한 최대주주 그룹의 지분율은 44.1%다. 예상공모가는 6000~6900원(액면가 500원)이며 예정공모금액은 110억~126억원으로 전망된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휴메딕스는 관절염치료제, 필러 등을 만드는 업체로 지난해 235억4400만원의 매출에 87억2500만원의 세전이익, 91억3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휴온스 등 최대주주 그룹의 지분율은 46.9%다. 예상공모가는 2만1700원~2만4400원(액면가 500원)이며 예상공모금액은 217억~244억원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랩지노믹스는 체외진단서비스 업체로 코넥스에 상장된 기업이기도 하다. 지난해 169억6800만원의 매출에 10억7300만원의 세전이익, 12억6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예상공모가는 1만2000원~1만3200원(액면가 500원)이며 예상공모금액은 30억~33억원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하이셈은 반도체 테스트업체로 지난해 매출은 323억6800만원, 세전이익은 25억8700만원, 순이익은 21억2100만원이었다. 동진쎄미켐, 케이씨텍, 주성엔지니어링 등이 주요주주로 있다. 예상공모가는 2100원~2600원(액면가 500원)이며 예상공모금액은 91억5000만원~113억3000만원이다. 상장주관사는 대우증권이다.
녹십자엠에스는 혈액백, 혈액투석액, 진단시약 등 제조사로 지난해 619억8600만원의 매출에 27억9900만원의 세전이익, 21억7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녹십자 등 최대주주 그룹의 지분율이 94.5%에 이른다. 예상공모가는 5000원~5600원(액면가 500원)이며 예정공모금액은 100억~112억원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