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ECB 부양 기대에 상승...FTSE100 0.18% ↑

입력 2014-11-07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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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6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경기부양을 위해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18% 상승한 6551.15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0.66% 오른 9377.41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0.46% 상승한 4227.68로 마감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오후 4시 30분 현재 0.2% 오른 337.1을 기록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정책회의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경기부양을 위해 필요하다면, 전면적인 양적완화 등 비전통적인 통화정책을 도입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책위원회 위원들이 경기부양에 대해 만장일치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ECB는 이날 기준금리를 현행 0.05%로 동결했다. 예금금리는 마이너스(-)0.20%로 유지하고, 한계대출금리는 0.30%로 고수했다.

독일 스포츠용품업체 아디다스의 주가는 4.3% 올랐다. 지난 3분기 순이익이 2억8200만 유로를 기록해, 전망치 2억6840만 유로를 웃돌았다고 밝혀 호재가 됐다.

WM모리슨슈퍼마켓은 6% 넘게 상승했다. 올해 이익이 예상보다 호전될 것이라고 밝힌 것이 매수세를 이끌었다.

소시에테제네랄은 3% 하락했다. 소시에테제네랄은 3분기에 8억3600만 유로의 순익을 올려, 시장 예상치 8억7200만 유로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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