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고용지표 호조에 이틀째 하락…10년물 금리 2.38%

입력 2014-11-07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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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6일(현지시간) 이틀째 하락했다. 노동부의 월간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이날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안전자산인 미국채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4시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bp(bp=0.01%P) 상승한 2.38%를 기록하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bp 오른 3.10%를 나타냈고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0.54%로 2bp 상승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7만8000건으로 전주 대비 1만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인 28만5000건을 크게 밑돌고 3주래 가장 낮은 수치다. 4주 평균은 27만9000건으로 전주 대비 2250건 줄며 14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오는 7일 발표될 고용보고서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비농업 고용이 24만3000건 늘고 실업률은 전월과 같은 5.9%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날 열린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05%로 동결했다. 예금금리도 마이너스(-)0.20%, 한계대출금리는 0.30%를 고수했다. 이는 시장 전망과 부합한 것이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회의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경기부양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며 “전면적인 양적완화 등 비전통적인 통화정책을 도입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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