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11월 7일

입력 2014-11-0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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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천 1.2㎞ 구간에서 '서울의 빛나는 세계유산'을 주제로 펼쳐지는 '서울빛초롱축제'의 개막을 하루 앞둔 6일 오후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화려한 빛의 향연을 미리 즐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삼성SDS 청약 마감...오너일가 2조7000억 차익 예상

삼성SDS 공모주 청약이 마감된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오너 일가가 2조7000억원에 달하는 차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해 이부진 사장, 이서현 사장 등 오너일가가 보유하고 있는 삼성SDS 주식은 총 1474만2030주로 지분율이 19.05%에 달합니다.


◆ 미국, 한국산 무방향 강판에 6.88% 반덤핑관세 확정

미국국제무역위원회가 한국산 무방향성 전기강판(NOES)의 저가 수입으로 자국 철강업계가 피해를 보고 있다며, 한국산 제품에 6.88%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무방향성 전기강판은 모든 방향으로 같은 자기 특성을 나타내 모터와 같은 회전기기의 철심 등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철강재입니다.


◆ 서경배 아모레 회장, '세계 200대 부자' 등극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서경배 회장이 '세계 200대 부자' 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렸습니다. 서 회장의 재산은 66억달러(약 7조1천억원)로 세계 200대 억만장자 중 200위를 기록했습니다.


◆ 모뉴엘 해외로 빼돌린 재산 535억원으로 늘어

가전업체 모뉴엘이 해외로 빼돌린 재산이 애초 세관당국이 발표한 것보다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관세청은 모뉴엘의 계좌 추적결과 해외도피 재산이 처음 발표한 446억원보다 89억원 늘어난 535억이라고 밝혔습니다.


◆ 서울 도심 골목길서 초등생 목매 숨진채 발견

서울 도심 주택가 골목에서 초등학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전 서울 강북구의 한 골목길에서 A(12)군이 인터넷케이블선으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A군의 아버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 인터넷 사기 단속해보니…물품 직거래 피해 최다

경찰청은 인터넷 사기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사기 피의자 208명을 구속했습니다. 검거된 피의자는 범죄 유형별로 직거래 물품 사기가 4천178명(77.2%)으로 가장 많았고 게임 아이템 거래 사기가 296명, 메신저를 통한 사기는 119명이었습니다.


◆ 유럽중앙은행, 기준금리 동결…"추가 부양책 준비"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기존 자산매입 규모를 유지했지만 추가 부양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CB는 6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본부에서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 0.05%로 유지했습니다.


◆ '고달픈 한국인'…유급휴가일 24개국중 '최저'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연간 사용한 유급휴가일수가 전세계 주요 24개국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 24개국 직장인 7천8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한국의 연간 평균 유급휴가일수는 8.6일로 최저치였습니다.


◆ 일본 전 수영대표, 절도 부인…JOC "기소 타당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때 한국 기자의 카메라를 훔친 혐의로 약식기소돼 벌금을 낸 일본 수영선수 도미타 나오야(25)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수사를 진행한 한국 경찰과 일본올림픽위원회(JOC)측은 이 같은 주장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 구름 많아져…낮 최고 12∼19도로 어제보다 '쌀쌀'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저녁과 밤에 각각 그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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