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을 앞두고 풍작을 이룬 배추 등 농작물의 가격이 크게 떨어져 김장비용이 지난해 적게 들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산지에서 도착한 배추가 수북히 쌓여있다. 한편, 정부는 가을배추 생산량이 평년보다 15% 늘어 가격폭락이 예상되자 산지에서 보상금을 지급하고 폐기처분하는 물량을 당초 10만톤에서 15만톤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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