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10일 NHN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유지했다.
정우철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검색광고 매출의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계절적인 성수기 영향으로 게임포탈 매출액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전분기 대비 각각 7.2%, 6.9%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은 아직도 초기라는 점과 동사의 유료화가 본격화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NHN재팬의 향후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은 유효하며, NHN재팬은 2006년 4분기부터 신규게임을 본격화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게임매출도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 연구원은 “중국 아워게임의 경우 아직 매출규모는 크지 않으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이미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성장성을 감안하면 장기적인 성장엔진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