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10일 우리금융에 대해 2006년에도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류재철 연구원은 “우리금융은 은행권중 가장 높은 자산 및 대출 성장세 시현 및 비이자
수익 비중 상승 등으로 Top-Line의 성장 기대감이 경쟁은행 대비 높은데다 자산 건전성 역시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투자 포인트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특히 하이닉스 등 출자전환 주식의 평가익 확대로 추가적인 순자산가치 증가가
가능하다는 점도 긍정적이며, 출자전환 주식의 순차적 매각이 예정된 만큼 이익의 안정성은 확보된 셈“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건전성 개선으로 실적 호전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정부지분 매각이라는 심리적 부담은 조기에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