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크렐이란 방사선 측정단위…이름 유래는? "프랑스 학자 공로기리기 위해"

입력 2014-11-07 22: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베크렐이란 방사선 측정단위…이름 유래는? "프랑스 학자 공로기리기 위해"

(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베크렐이란 방사선 측정 단위가 화제다.

방사성 원소는 여러 방사선을 방출하는데 방사성 원소의 방사능은 방사성 시료가 단위시간 동안 붕괴를 일으키는 평균 횟수(붕괴 횟수/시간)로 측정된다. 1베크렐의 방사성 물질은 1초당 1번의 붕괴를 하는 양이다.

다소 생소한 베크렐이란 명칭은 방사선 발견자인 동명의 과학자에서 비롯됐다. 1903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프랑스의 물리학자 앙투안 앙리 베크렐(1852~1908)이 방사선을 발견했기 때문에 그의 이름을 따왔다.

한편 7일 한국수력원자력의 중앙연구원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3.8%가 방사선 측정단위인 밀리시버트(mSv)와 베크렐(Bq)를 처음 듣는다고 응답했다.

51.8%는 측정 단위를 쉬운 단위로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진이나 화상의 정도를 나타내는 1, 2, 3처럼 지수화하거나 청색, 황색, 적색 등 색으로 표시하자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베크렐이란 방사선 측정 단위구나" "베크렐이란 프랑스 학자 이름 따온거구나" "베크렐이란 이름 너무 생소하다" "베크렐이란 단위 처음 들어봤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새 학기 전 내 아이 안경 맞춰줄까…‘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방법은 [경제한줌]
  • "TV만 틀면 나온다"… '다작의 아이콘' 전현무가 사는 '아이파크 삼성'은 [왁자집껄]
  • 단독 “판사 여기 숨어 있을 거 같은데”…‘서부지법 사태’ 공소장 보니
  • '국가대표' 꾸려 AI 모델 개발 추진…"중·소·대기업 상관없이 공모" [종합]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창업 도전 해볼까…카페 가맹점 평균매출액 1위는? [그래픽 스토리]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786,000
    • +0.55%
    • 이더리움
    • 4,059,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477,800
    • +0.04%
    • 리플
    • 3,990
    • +4.23%
    • 솔라나
    • 254,600
    • +0.43%
    • 에이다
    • 1,163
    • +1.31%
    • 이오스
    • 950
    • +2.59%
    • 트론
    • 355
    • -2.2%
    • 스텔라루멘
    • 503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650
    • +0%
    • 체인링크
    • 26,900
    • -0.41%
    • 샌드박스
    • 545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