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리자드 홈페이지 캡처
게임 개발업체 블리자드는 7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 블리즈컨 2014에서 스타2의 두 번째이자 마지막 시리즈인 '공허의 유산' 소식을 전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공허의 유산'을 통해 '스타2'의 진수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지금껏 펼쳐진 웅장한 이야기가 새로운 싱글플레이어 캠페인에서 마무리되고, 게임을 플레이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하는 게임 모드들이 추가된다"고 밝혔다.
'공허의 유산'은 독립적인 확장팩으로 앞서 발표된 '스타2: 자유의 날개'나 첫 번째 확장팩 '군단의 심장' 라이센스가 없어도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공허의 유산' 공개 기념으로 개인 라이센스를 보유하지 않은 게이머라도 블리자드 가맹 PC방을 방문하면, 향후 출시될 '공허의 유산'을 포함해 '스타2'의 모든 콘텐츠를 계속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를 실시한다.
'공허의 유산'의 가격, 출시일 등의 정보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허의 유산 드디어 나오는구나", "공허의 유산 그래서 가격이 얼마라고?", "공허의 유산 빨리 출시일 알려줬으면", "공허의 유산 얼마나 재밌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