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톱3 임도혁, 자신감 표출 "내 능력이 외모+스펙 깰수 있다…확실히 보여줄 것"

입력 2014-11-08 15: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Mnet

Mnet '슈퍼스타K6'의 톱3에 합류한 ‘괴물 보컬’ 임도혁이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7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슈퍼스타K6' 다섯 번째 생방송에서 심사위원 명곡 미션으로 펼쳐진 대결 끝에 김필, 곽진언, 임도혁이 준결승 톱3 진출자로 결정됐다. 이번 시즌의 레전드 무대 ‘당신만이’를 함께 꾸민 ‘벗님들’ 삼인방이 남아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 것. 이제 누가 탈락하게 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다음 주 준결승에 대한 기대감이 벌써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주 탈락 직전까지 몰렸다가 슈퍼세이브를 통해 기사회생한 임도혁은 김범수 심사위원의 명곡 ‘바보 같은 내게’로 심사위원 최고점을 거머쥐며 톱3까지 올라 극적인 반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었다. 생방송 기간 내내 탈락 위기를 겪으며 탁월한 가창력에 비해 저평가되었던 임도혁이 그간의 마음고생을 한방에 털어내는 완벽한 부활을 보여준 것.

이에 임도혁은 탈락 후보 1순위에서 우승을 노리는 자리까지 올라간 심경을 제작진을 통해 전해왔다. 먼저 임도혁은 이번 생방송에서 최고의 무대를 펼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김범수 심사위원의 ‘특훈’을 꼽아 눈길을 끈다. 자신의 가창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선곡과 김범수 특유의 디테일한 조언이 큰 힘이 되었다는 것. 윤종신 심사위원으로부터 “조금 더 커진 김범수를 보는 것 같았다”는 평가를 이끌어낼 정도로 두 사람의 만남이 준 시너지 효과가 컸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비주얼 가수’라 자청하는 김범수처럼 “나도 비주얼 가수의 욕심이 있다. 김범수 심사위원을 닮고 싶다.”는 특유의 능청 멘트도 덧붙여 흥미를 끈다.

무엇보다 임도혁은 “살이나 외모에 대해 많이 생각 안 한다.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사랑한다.”며, “나의 능력이 외모나 스펙을 이기고 깰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해 자신의 가창력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을 표출했다. 또 “여러 가지 영향으로 문자 투표가 저조했던 것 같은데, 한 번 더 얻은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이제 얼마든지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고 믿는다. 내 음악을 확실히 보여드리겠다”는 비상한 각오도 밝혀 다음 주 준결승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어젯밤 펼쳐진 Mnet 슈퍼스타K6 다섯 번째 생방송에선 임도혁이 김범수의 ‘바보 같은 내게’를 불렀으며, 곽진언이 윤종신의 ‘이별의 온도’를, 김필이 백지영의 ‘여기가 아파’를, 송유빈과 장우람은 각각 이승철의 ‘열을 세어 보아요’와 ‘추억이 같은 이별’을 선보였다. 또 스페셜 콜라보 무대로 김필과 곽진언이 영화 ‘비긴 어게인’의 주제곡 ‘로스트 스타즈’를, 임도혁과 송유빈, 장우람이 박효신의 ‘친구라는 건’을 불러 깊은 감동을 주었다. 생방송 내내 엎치락뒤치락하는 팽팽한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보여준 끝에 송유빈과 장우람이 아쉬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슈퍼스타K6 임도혁 '바보같은 내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스타K6 임도혁 '바보같은내게', 정말 대단하다" "슈퍼스타K6 임도혁 '바보같은내게', 꼭 우승하길" "슈퍼스타K6 임도혁 '바보같은내게', 멋지다 임도혁"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스타K6' 생방송 경연곡 모두는 8일(토) 정오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원으로 출시되었으며, 슈퍼스타K6 페이스북(fcaebook.com/superstark)을 통해 풀버전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톱3의 운명을 가를 사전 온라인 투표는 엠넷닷컴(superstark.mnet.interest.me)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대국민 추천곡 미션으로 진행될 톱3의 준결승은 14일(금) 밤 11시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08,000
    • -4.22%
    • 이더리움
    • 4,700,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3.6%
    • 리플
    • 1,961
    • -4.48%
    • 솔라나
    • 325,000
    • -7.46%
    • 에이다
    • 1,317
    • -8.41%
    • 이오스
    • 1,135
    • -0.44%
    • 트론
    • 275
    • -4.51%
    • 스텔라루멘
    • 641
    • -1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00
    • -2.92%
    • 체인링크
    • 23,680
    • -6.48%
    • 샌드박스
    • 882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