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2014 C-Lab 벤처창업 공모전' 후원

입력 2014-11-09 12: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삼성)

삼성은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는 '2014 C-Lab 벤처창업 공모전'을 후원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며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Lab(크리에이티브 랩)제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삼성의 지원을 통해 일반인에게도 창업의 문호를 개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사물인터넷 △소프트웨어 △3D 프린팅 △웨어러블 △패션(디자인ㆍ소재) △스마트카 △영상ㆍ게임 등 7개 분야이며 최종 선발된 팀은 6개월간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위치한 C-Lab에 입주해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삼성은 최종 선발된 팀에게 초기 지원금 2000만원을 포함해 전문가들의 심사와 단계별 평가를 거쳐 사업화까지 팀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삼성은 전문가의 1:1 멘토링과 함께 시제품을 제작하고 테스트할 수 있도록 대구 C-Lab에 다양한 설비와 시설을 제공하며 투자 자문이 필요한 유망한 팀은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마련할 삼성벤처투자의 상시 창구를 통해 국내외 투자자와의 연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삼성은 C-Lab 제도를 운영한 노하우와 미국 실리콘밸리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OIC)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은 창업 5년 이내의 창의적인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모든 일반인이 가능하며,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14 C-Lab 벤처창업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팀은 12월 중순 전문가들 앞에서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삼성은 공모전 참여를 유도하고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C-Lab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8일에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에서 벤처 창업 성공 사례 특강과 함께 삼성의 임원급 연구개발(R&D) 인력이 10여개 기술 분야에 대해 소개하는 '기술 설명회'도 진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078,000
    • -0.15%
    • 이더리움
    • 4,834,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542,000
    • -0.64%
    • 리플
    • 683
    • +1.19%
    • 솔라나
    • 210,200
    • +1.55%
    • 에이다
    • 583
    • +3.55%
    • 이오스
    • 818
    • +0.49%
    • 트론
    • 180
    • +0%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0.32%
    • 체인링크
    • 20,450
    • +1.54%
    • 샌드박스
    • 466
    • +0.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