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1일 어드밴텍에 대해 틈새시장 공략으로 성장하고 있는 저평가주라고 분석했다.
신동민 연구원은 "어드밴텍은 특화된 니치(niche)마켓에 성공한 IT 플랫폼 솔루션 업체"라며 "산업용 하드웨어 플랫폼, 임베디드 OS사업, 보안장비 및 시스템 부분 등 3개 사업부 매출비중이 각각 30%씩으로 분산돼 매출편중이 없는 효율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 연구원은 또 "대만 어드밴텍, MS, KT 등 글로벌 기업들과 긴밀한 파트너쉽 유지로 꾸준한 외형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내년을 기점으로 해외매출도 가시화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와 내년 예상 PER이 각각 8.6배, 6.6배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대우증권 코스닥 유니버스 평균 PER인 20.3배, 11.2배에 비해 저평가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