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 빈소.(사진제공=코오롱그룹)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된 빈소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김윤 삼양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효성 조현준 사장과 조현상 부사장 등 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줄을 이었다.
▲故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 빈소에서 이웅열 코오롱 회장이 분향하고 있다.(사진제공=코오롱그룹)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방우영 조선일보 명예회장,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등 정계와 언론계 인사들도 빈소를 찾았으며 김영삼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 등은 빈소에 조화를 보내 애도의 뜻을 표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9일 고(故)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신촌동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에서 나오고 있다.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은 지난 8일 오후 4시경 향년 92세 노환으로 별세했다.(신태현 기자 holjjak@)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섬유화학산업을 이끌며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이 명예회장의 별세를 깊이 애도한다”고 논평했다. 이 명예회장은 코오롱그룹 회장 시절 1982년부터 1995년까지 14년간 경총 회장을 지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9일 고(故)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신촌동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에서 나오고 있다.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은 지난 8일 오후 4시경 향년 92세 노환으로 별세했다.(신태현 기자 holjjak@)
장례는 코오롱그룹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12일 오전 5시, 장지는 경북 김천시 봉산면 금릉공원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