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스완지시티)의 아스날전 풀타임 활약에 해외 언론도 호평을 쏟아냈다.
기성용은 10일(한국시각) 영국 스완지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아스날과의 경기에 풀타임 출전해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더 스포츠 리뷰는 “기성용이 중앙 미드필드에서 공의 흐름과 강약을 잘 조절했다. 경기에 대한 이해도와 패스의 거리가 좋은 선수다. 언제 자리를 지켜야 하고, 또 앞으로 나가서 도움을 줘야하는지 아는 선수”라고 호평했다.
웨일즈 온라인은 “기성용이 중앙에서 동료들을 밀어주는 역할을 했다. 약간의 실수도 있었지만 대체로 공이 오면 잘 받았다”고 했다.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게 ‘경쟁력이 있었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6점을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