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학생교육원(원장 이준순)은 10일부터 15일까지 218명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14 다문화어울림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차별받는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해 학급 내 다문화 학생의 다름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조화로운 생활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학생교육원은 설명했다.
학생들은 숲 체험과 야외 모험활동, 챌린지 활동 그리고 스포츠스태킹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 배양하고 성취감과 협동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또 몽골문화촌을 견학하며 다른 나라의 문화를 접해봄으로써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아정체성에 대해 생각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학생교육원은 “이번 ‘2014 다문화어울림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타문화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사회성 및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켜 화합과 어울림이 있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