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11일 직접 운영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요양원'을 개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요양원은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 대지면적 4173㎡, 지하 1층과 지상4층 규모로 지난해 2월 착공해 1년6개월만에 준공했다. 150명이 입소할 수 있고, 주야간보호 4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요양원은 생활과 요양을 일치시킨 3U4P(3type Unit, 4type Program)을 운영할 방침이다. 치매를 위한 인지향상 부분과 뇌졸중 등 기타질환을 위한 관계친화형, 기능회복형 등이다.
입소자 150명은 이미 선발을 마쳤다. 주·야간보호 이용 신청은 다음 달부터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요양원 홈페이지(www.서울요양원.kr)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개원식은 11일 오후 3시 서울요양원(서울 강남구 헌릉로 590길 50, 세곡동)에서 내·외부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