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오 마이 갓’ 출연진이 수학능력시험을 치를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서현진 아나운서는 10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갓’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특히 이날은 ‘시험’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방송에 출연한 홍창진 신부는 “최선을 다 했으면 된 것”이라고 말했고 마가스님은 “괜찮다.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수용하고 받아들이라”며 격려를 전했다.
인명진 목사는 “인생은 처음부터 끝가지 수많은 시험의 연속이다. 인생에는 수능보다 더 중요한 시험이 많다”며 “시험 망친다고 인생 망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모들에게는 “부모들의 성공에 대한 집착이 아이들을 망치고 있다”며 “좋은 학교 나와 높은 자리 올라가서 권력을 갖는 것도 좋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실패한 인생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오 마이 갓’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대 종교인인 신부,스님,목사의 카운슬링을 다룬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