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칼슘·히알루론산 복합 필러 ‘히알라인’ 출시

입력 2014-11-10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히알루론산 하이드로겔 99%와 칼슘 1%로 구성…안전성ㆍ지속력 모두 갖춘 프리미엄 필러

▲까르멜로 프로토파파 박사가 심포지엄에서 강연하고 있는 모습(사진=LG생명과학)

LG생명과학이 세계 최초의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Calcium Hydroxyapatite)·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복합 필러인 ‘히알라인(HyalineTM)’의 국내 출시를 맞이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현재 히알라인은 지난 2월 이탈리아 출시를 시작으로 프랑스·체코·폴란드·이스라엘·러시아 등 12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10일 LG생명과학에 따르면 지난 8일 히알라인 개발자인 까르멜로 프로토파파 박사(이탈리아 성형외과 전문의)를 초청, 피부과 전문의 대상 미팅을 진행하고 대한성형외과학회에서 히알라인 개발 경위와 특장점을 설명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그는 히알라인 개발 배경과 제품 임상시험 결과 및 효과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프로토파파 박사는 “히알라인은 미국 FDA 및 유럽 CE인증을 받은 칼슘 성분으로 지속 기간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사람과 동물에 무해한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균(Bacillus Subtillis)에서 추출한 히알루론산 원료를 사용해 안전한 필러”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시술 후 칼슘 주위로 콜라겐이 생성돼 꺼진 부분이나 볼륨이 필요한 부위의 볼륨감을 채우는데 효과가 크다”고 덧붙였다.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히알라인은 1%의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와 99%의 히알루론산 하이드로겔(Hyaluronic Acid-Based Hydrogels) 성분으로 구성된 칼슘·히알루론산 복합 필러다. 칼슘의 지속성과 히알루론산의 안전성이라는 2가지 장점을 결합해 개발된 신개념 필러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히알라인은 기존 필러 시장에 없던 신개념 필러로 안전한 콜라겐 생성 촉진 기능뿐만 아니라 히알루론산에 의한 즉각적인 볼류마이징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의료진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니즈를 채워주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3: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70,000
    • -0.8%
    • 이더리움
    • 4,660,000
    • -1.85%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2.22%
    • 리플
    • 2,018
    • -1.18%
    • 솔라나
    • 348,500
    • -2.54%
    • 에이다
    • 1,480
    • -0.87%
    • 이오스
    • 1,154
    • -0.43%
    • 트론
    • 290
    • -3.01%
    • 스텔라루멘
    • 754
    • -11.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5.08%
    • 체인링크
    • 25,170
    • +0.96%
    • 샌드박스
    • 1,077
    • +28.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