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1일 GS건설에 대해 목표주가 7만9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추천했다.
이경자 연구원은 “상반기에는 토목부문의 예산집행 지연과 LPL 8G 착공지연으로 전년대비 -7.8% 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나, 하반기 정부의 원활한 재정집행과 LPL 8G 기성의 본격화 시점 도래라는 점에서 전년대비 5.3% 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해외부문의 과거 공사가 마무리되며 10%이상 매출총이익률이 전망되는 신규공사의 착공시점이 도래하고 있으나 당분간 전체 원가율 개선은 TPMS의 성숙단계에 따른 국내 현장 중심의 원가율 하락추이에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Book value로 6210억원에 달하는 Non core asset의 매각 계획 등, 비로소 성장의 방향이 외형 개선에서 수익성 개선으로 이동함에 주목해야 할 시기”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