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방송된 채널A 건강정보 프로그램 '닥터지바고'에서는 한방 재료로 쓰이는 한속단과 백하수오의 놀라운 효능에 대해 소개했다.
방송에서는 '우리아이 10cm 키우는 법'이라는 주제로 자녀의 키 성장이 유전적인 요인보다는 환경적인 요인이 약 70%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를 전했다. 그렇다면 갱년기 여성에 좋다는 백수오와 뼈 건강에 좋다는 한속단이 만나면 과연 어떤 힘을 발휘할까?
사례자 A양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키가 크지 않은 편이라, 예상 키를 계산했을 때 약 160cm가 나왔다. 하지만 A양은 여학생임에도 불구하고 174cm의 큰 키를 자랑한다. 그 비법은 바로 어머니가 한속단과 백하수오를 1대1 비율로 끓여준 '약물'이다. 일반 생수 대신 마시기도 하고, 밥을 지을 때나 국, 찌개에도 활용되는 이 비법의 물은 A양의 허약한 체질을 개선하고 키 성장에도 도움을 준 것이다.
닥터지바고에서 자문을 한 한의사는 백수오와 한속단을 끓였을 때 용출되는 양은 매우 적어서 간편하게 농축액을 먹는 것이 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고3 수험생인 사례자 A씨는 공부를 할 때에는 간편하게 이처럼 백수오와 한속단을 농축시킨 액상타입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씨의 친구들은 다 성장이 멈추었지만, 본인은 올해에도 1cm나 키가 자랐다.
과연 백하수오와 한속단이 자녀의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 한속단은 근골을 튼튼히 하며 끊어진 뼈를 잇는다고 해서 속단이라고 부른다. 전신의 근육에 자양분을 공급시켜 관절을 묶어주고, 근육과 인대를 건실하게 해준다. 또한 근육 사이의 섬유소를 단단하게 만들어 주어 골절을 예방하고 골밀도를 높여준다. 백하수오는 박주가리과의 다년생 덩굴성 초본 식물로 신경쇠약과 기력 보충에 효과가 있다.
방송에서 찾아간 충북의 한 연구소에서는 동물실험을 통해 백수오와 한속단이 키 성장을 촉진시킨다는 연구결과를 전했다. 20마리의 쥐를 두 팀으로 나누어서 한 팀에는 일반 물을, 나머지 팀에는 한속단과 백수오 추출물을 투여했다. 그 결과 추출물을 투여받은 쥐들이 대조군에 비해 다리뼈가 더 길어진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의 원리는 이와 같다. 백수오 유래 배당체가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인 IGF-1의 분비를 촉진시켜 성장판을 자극하고 뼈 골격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성장호르몬이 연골세포를 자극해야 뼈가 성장하는 것인데, IGF-1이 성장호르몬을 연골세포로 전달해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
백수오와 한속단이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낙산의 아이180플러스(www.i-180plus.co.kr)이다. 이는 성장 기능 식품 분야에서 유일하게 발명특허(제10-1189605호)를 받은 제품이다. 화학첨가물을 가미하지 않고 천연 성분으로 구성돼 있어 아이들이 필수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며 키 성장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
한편 ㈜파낙산의 아이180플러스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스포츠동아가 주최하는 2014고객감동경영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