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은 11일 삼성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7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안성호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0%, 31% 증가한 15.4조원, 1.85조원으로 추정되어 시장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반도체, LCD, 핸드폰 등 3대 주요사업부문의 실적이 고르게 개선된 가운데, 반도체 부문 실적개선이 3분기 실적호조에 가장 크게 기여할 것이며, 4분기에도 안정적인 DRAM 가격흐름을 바탕으로 실적호조 지속, 4분기 영업이익이 2.19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