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트로)
어린이 요술봉 장난감에 자해소녀가? 9일(현지시각)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한 부부가 딸에게 요술봉 장난감을 사주었다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에빌 스틱(Evil stick)'이라는 이 장난감 은박지를 벗기자 손목을 칼로 긋는 자해 소녀의 사진이 붙어있던 것. 이에 부모는 바비인형과 함께 놓여져 있던 장난감에 이런 사진은 적절치 않다고 분개했다. 하지만 판매 업체 측은 이미 제품 이름에 '악마(evil)'라는 단어를 표기했기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