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1일 녹십자에 대해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소폭 상향했다.
황상연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조정의 근거로 “백신제 및 일반제의 빠른 성장에 따른 매출 믹스 변화로 원가율이 현저하게 낮아지고 있으며, 새로운 공장용지 조성에 따라 중장기적인 생산성 제고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혈액제제 및 생물학제제 위주의 매출 구조로 인해 정책적 변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낮은 가운데, AIDS및 C형 간염백신, 화학적 의약품 등 신규 진출 분야 모색도 활발하여 현재의 가치 산정에 본격 반영되지 않은 촉매제가 풍부하다는 점은 녹십자에 대한 투자매력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