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악플 논란 스케줄 강행...JYP엔터 “영화 ‘도리화가’ 촬영 중”

입력 2014-11-1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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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악플 논란 스케줄 강행...JYP엔터 “영화 ‘도리화가’ 촬영 중”

▲수지(사진=수지 트위터)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악플 논란에도 영화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수지 악플러를 법적대응 할 방침”이라며 “현재 수지는 영화 ‘도리화가’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수지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악성 댓글을 남기는 악플러에게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 트위터 이용자는 지속적으로 수지에게 악의적인 메시지를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수지에게 ‘재수 없는 인간아, 교통 사고 나서 죽어버렸음’, ‘연예계에서 추방되라’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수지 악플 논란 스케줄 강행 소식에 "수지 악플러, 충격이다" "수지 악플러, 오죽했으면 수지가 직접 대응" "수지 악플러, 수지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지는 영화 '도리화가'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에 매진 중이다. ‘도리화가’는 실제 인물이었던 조선 고종 시대 판소리 대가 신재효와 조선 최초 여류 명창 진채선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이다.

(수지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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