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워치 열풍, 사용 영상
어린이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은 요괴워치의 특수기능이 시현된 사용영상이 공개됐다.
10일 문구업계에 따르면 일본 만화 '요괴워치'에 등장한 시계가 선풍적인 인기다. ‘요괴워치’ 제작사인 반다이남코홀딩스는 올 3분기 판매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2593억엔, 순이익은 8.5% 증가한 212억엔을 기록했다.
요괴워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며 UCC 전문사이트 유튜브에는 요괴워치를 작동하는 영상의 조회수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영상을 보면 요괴워치는 시계의 기능은 없으며, 손전등의 역할을 할 뿐이다. 또 요괴가 그려진 메달을 끼워 넣으면, 요괴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특히 전방을 환히 비추는 LED 조명은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요괴워치' 손목시계는 이온, 이토요카도, 빅카메라 같은 일본의 대형마트나 가전제품 판매장에서 판매되며, 높은 인기로 인해 발매일 전날 '요괴워치' 시계를 사기 위해 부모와 아이들이 마트 앞에서 밤새 줄을 서기도 한다.
요괴워치는 1개에 약 3500엔(약 3만3000원)이다. 요괴워치에 넣으면 요괴 캐릭터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요괴메달’은 2개들이 1봉지에 약 200엔(약 1900원)이다.
요괴워치 열풍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요괴워치 열풍, 최고다", "요괴워치 열풍, 놀라운 특수 기능이 최고네", "요괴워치 열풍, 무서운 기운이 감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