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멸공의 횃불 가사
(사진=드림티엔터테인먼트)
가수 MC몽의 신곡 발표와 함께 그의 병역비리 논란을 부추기는 군가 '멸공의 횃불'이 화제가 됐다. 이어 MC몽의 새 앨범 '왓에버'의 곡 중 일부 가사 또한 네티즌의 심기를 건드렸고, 이 논란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새 앨범 중 '왓에버(Whatever)'에는 '같은 남자로서 참 우스워 남 잘 되는 꼴을 못 봐' '루머 퍼뜨린 놈들아' '루저들의 타고난 특기'와 같은 가사가 실려있다. MC몽이 자신을 비난하는 이들에 대한 반발심이 강하게 묻어난다.
MC몽은 지난 2010년 병역기피 논란을 일으켰다. 고의 발치를 통해 병역을 기피한 혐의에 대해서는 최종적으로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입대시기를 연기하기 위해 공무원 시험에 허위로 응시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를 선고받았다.
MC몽 멸공의 횃불과 가사 논란을 접한 네티즌들은 "MC몽 멸공의 횃불과 가사 논란, 뭔가 기분 나쁜 가사" "MC몽 멸공의 횃불과 가사 논란, 이번에도 오래 가겠네" "MC몽 멸공의 횃불과 가사 논란, 이런 가사 쓰고 밤에 잠이 오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