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삼성의 포수 진갑용이 한국시리즈 최다 경기 출장 타이를 기록했다.
진갑용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브 프로야구 넥센과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0-1로 뒤진 7회말 1사에서 7번 이지영 타석에 대타로 나섰다.
진갑용은 상대 선발 투수 헨리 소사의 4구째를 공략해 유격수 키를 넘기는 좌전안타를 때려냈다.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7타수 3안타. 진갑용은 1루를 밟은 뒤 대주자 조동찬과 교체됐다.
이에 진갑용은 SK의 박진만에 이어 한국시리즈 58경기에 출전하며 통산 최다 경기 출장 타이를 세웠다.
진갑용을 접한 네티즌은 "진갑용, 최다 경기 출장 타이네", "진갑용,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진갑용, 역사에 족적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