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커족 러시·유가하락에… 항공업계 3분기 ‘활짝’

입력 2014-11-11 0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항공업계가 유커 등 성수기 여객수요 증가와 국제유가 하락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항공업계는 4분기에도 효율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수익률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10일 3분기 영업이익이 24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1652억원으로 같은 기간 0.6% 감소했다. 시장이 예측한 어닝 컨센서스는 영업이익 2166억원, 매출액 3조1874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웃돌았고 매출액은 조금 못미쳤다.

순손실은 3920억원을 기록했다. 대한항공 달러 부채가 약 84억 달러 규모인데, 달러 기준 환율이 2분기 말 1014원에서 3분기 말 1050원으로 증가해 외화환산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유류비 등 비용을 전년동기대비 약 987억원 절감하고 효율성 확보를 통해 영업이익이 50% 이상 증가했다”며 “외화환산손실에 유형자산처분손실과 잡손실 가산으로 순손실 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 영업이익 6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243억원으로 0.3% 늘었고 순이익은 135억원으로 83.7% 감소했다.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은 3분기 매출액 1436억원, 영업이익 167억원, 순이익 179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고 실적을 올렸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5.8%,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32.9% 늘었다. 제주항공 측은 국내·외 노선의 신규 취항과 기타 매출의 안정화, 원가절감을 호실적 달성 배경으로 꼽았다.

항공업계는 당분간 저유가 흐름이 지속되고 여객수요가 4분기에도 이어지며, 화물 부문에서도 제조업 수출 호조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노선 효율성을 강화해 실적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수익·부진 노선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동남아 네트워크 강화 및 신시장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동남아 노선 증편과 중국 노선 부정기편 투입 등을 통해 노선 경쟁력을 강화활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주항공 측은 “신규노선 확대와 적극적인 부가매출 개발 등을 통해 올해 매출 5000억원대, 영업이익 200억원대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표이사
송보영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2.13] 지급수단별ㆍ지급기간별지급금액및분쟁조정기구에관한사항
[2026.02.03]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경

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2.13] 지급수단별ㆍ지급기간별지급금액및분쟁조정기구에관한사항
[2026.02.1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606,000
    • +4.6%
    • 이더리움
    • 3,058,000
    • +6.59%
    • 비트코인 캐시
    • 834,000
    • +8.31%
    • 리플
    • 2,132
    • +6.39%
    • 솔라나
    • 126,500
    • +7.48%
    • 에이다
    • 410
    • +5.94%
    • 트론
    • 417
    • +1.96%
    • 스텔라루멘
    • 251
    • +8.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580
    • +7.9%
    • 체인링크
    • 13,160
    • +6.3%
    • 샌드박스
    • 130
    • +5.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