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9회말 2아웃 끝내기 안타…삼성 한국시리즈 통합 4연패 1승만 남았다

입력 2014-11-10 22: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삼성의 뒷심은 무서웠다. 9회말 2아웃에 나온 최형우의 끝내기 안타로 극적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삼성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 넥센과의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0-1로 뒤지던 9회 2사 이후 최형우가 마무리 손승락을 상대로 역전 끝내기 안타를 쳤다. 삼성은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다시 앞서갔다.

삼성 선발 밴덴헐크의 호투, 넥센 선발 헨리 소사의 위기 관리 능력을 과시하며 5회까지 양 팀의 득점포는 나오지 않았다.

넥센이 먼저 0의 행진을 깼다. 6회 선두타자 박헌도의 좌전 안타와 박동원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 상황에서 서건창이 적시타를 쳤다. 0-1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던 삼성은 9회말 정규리그 우승팀의 저력을 보여줬다. 최형우가 2사 1,3루에서 우익 선상으로 빠지는 2타점 결승 2루타를 때려내며 경기를 끝냈다. 삼성은 통합 4연패에 단 1승만 거두면 된다.

한국시리즈 6차전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91,000
    • -1.19%
    • 이더리움
    • 4,584,000
    • -3.9%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5.63%
    • 리플
    • 1,852
    • -14.18%
    • 솔라나
    • 341,700
    • -5.24%
    • 에이다
    • 1,333
    • -13.78%
    • 이오스
    • 1,109
    • +1.93%
    • 트론
    • 282
    • -6.31%
    • 스텔라루멘
    • 632
    • -6.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50
    • -6.57%
    • 체인링크
    • 23,040
    • -5.88%
    • 샌드박스
    • 754
    • +28.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