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11일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최현재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며, 7,8월까지는 매출액이 다소 부진하면서 수익성도 낮은 수준을 기록하였으나, 9월에 매출이 급증하면서 분기 전체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에 매월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할 때, 4분기에도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질 것이며, 4분기 실적 개선은 Motorola에 대한 출하량 급증이 예상되는 ISM과 설비 증설 효과가 본격화되는 FC-BGA 부문이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