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서지수, 멤버놀이하며 엑소 소녀시대 상대로 폭언·음담패설...루머 일파만파

입력 2014-11-1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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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서지수

▲서지수(사진=뉴시스)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가 충격적인 루머에 휩싸여 파장이 일고 있다.

러블리즈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서지수와 관련해 허위 루머가 인터넷에 돌고 있어 작성자와 유포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정식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뷔 전 서지수로부터 알몸 사진을 촬영당하는 등 성희롱 피해를 입었다는 글이 올라와 급속도로 확산, 상황이 악화되자 소속사가 강경대응에 나선 것이다.

특히 서지수는 성희롱 루머와 함께 멤버놀이 루머로도 도마에 올랐다.

성희롱 피해를 주장하는 글쓴이에 따르면 서지수는 과거 멤버놀이를 일삼았다. 멤버놀이란 인터넷 카페에 가입한 회원이 마음에 드는 연예인을 골라 그 연예인의 성격, 말투, 습관 등을 똑같이 따라하는 것으로 서지수는 그룹 엑소, 빅스, 소녀시대 등 연예인을 상대로 폭언과 음담패설을 했다는 것이다.

이 글쓴이는 서지수가 자신들과 교제 후 자신들의 알몸 사진을 유포하고 성희롱을 일삼았다고 밝혔다. 한 누리꾼은 서지수가 자신과 성관계를 갖는 장면을 촬영해 해당 동영상을 직장에 퍼트려 회사를 그만두고 자살까지 시도했었다고 전해 충격을 주고 있다.

소속사 측은 "데뷔 직전의 멤버를 상대로 한 허위 루머에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며 소송 취하나 합의는 없을 것임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러블리즈 서지수 멤버놀이란 건 또 처음 알앗네", "러블리즈 서지수, 데뷔 전부터 뭐야", "러블리즈 서지수, 그래도 확실히 러블리즈라는 신인 그룹에 대해서는 확실히 각인시켰네", "러블리즈 서지수,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얘기까지", "러블리즈 서지수,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그녀에 대한 여론이 안 좋아진 만큼은 확실하네. 데뷔해도 환영받긴 어렵겠다", "러블리즈 서지수, 안타깝네...근데 다른 멤버들이 받는 피해는 어쩌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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