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화, 반발 매수세 유입에 상승…달러·엔 114.86엔

입력 2014-11-11 05: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10일(현지시간)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고용지표 실망감에 따른 최근 달러화 하락이 너무 과도했다는 인식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3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3% 상승한 114.86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7% 내린 1.24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42.67엔으로 0.04% 떨어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종합한 ICE달러인덱스는 0.35% 오른 87.81을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7일 10월 비농업 고용이 21만4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인 23만5000명을 밑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전월의 5.9%에서 5.8%로 하락해 지난 2008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비농업 고용이 기대에 못 미친 실망감으로 달러화가 하락했었다.

콜린 크라운오버 스테이트스트리트글로벌어드바이저스 외환 관리 대표는 “지난 6일과 7일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와 미국 비농업 고용 등 시장이 소화해야 할 게 많았다”며 “달러화 매도세가 나온 것에 놀랐다. 그러나 현재는 다시 달러화가 회복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49,000
    • -1.65%
    • 이더리움
    • 4,586,000
    • -2.88%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1.77%
    • 리플
    • 1,870
    • -9.88%
    • 솔라나
    • 341,500
    • -3.88%
    • 에이다
    • 1,354
    • -8.76%
    • 이오스
    • 1,116
    • +4.79%
    • 트론
    • 281
    • -5.07%
    • 스텔라루멘
    • 655
    • -6.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50
    • -4.94%
    • 체인링크
    • 23,000
    • -5.27%
    • 샌드박스
    • 777
    • +35.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