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입법로비 의혹' 김세영 전 치과의사협회장 소환조사

입력 2014-11-11 0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치과의사협회의 입법로비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현철)는 김세영(56) 전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을 소환 조사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6일 김 전 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불법 네트워크치과 척결 성금' 명목으로 거액을 모금한 경위와 구체적 사용처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은 모금이 집중적으로 이뤄진 2011년부터 올해 초까지 3년간 회장으로 재직했다.

김 전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성금을 합법적으로 모았고 의료법 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도 불법로비를 하지 않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협회 주변 계좌를 추적해 2011년 말부터 지난해까지 회원과 의료기자재 납품업체 등이 낸 25억여원 가운데 약 9억원이 현금으로 인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지난달 31일 협회 사무실과 전현직 주요 간부의 자택 등지를 압수수색해 빠져나간 돈의 구체적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검찰은 치과의사협회가 '의료인 1명이 1곳의 의료기관만 개설할 수 있다'는 등의 의료법 개정안을 추진해주는 대가로 전현직 야당 의원 13명에게 로비를 벌였다는 고발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285,000
    • +3.62%
    • 이더리움
    • 3,048,000
    • +5.47%
    • 비트코인 캐시
    • 826,000
    • +6.51%
    • 리플
    • 2,150
    • +6.49%
    • 솔라나
    • 127,500
    • +8.05%
    • 에이다
    • 416
    • +7.22%
    • 트론
    • 418
    • +2.45%
    • 스텔라루멘
    • 249
    • +6.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670
    • +1.48%
    • 체인링크
    • 13,180
    • +6.29%
    • 샌드박스
    • 133
    • +7.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