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만과 편견’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1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전국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 5회는 시청률 12.1%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자체최고시청률인 지난 3일 방송분 시청률 11.6%에 비해 0.5%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오만과 편견’ 5회에서는 열무(백진희)가 동치(최진혁)를 ‘한별이를 죽인 범인’으로 지목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드라마의 메인 카피였던 ‘공소시효 3개월 전, 검사가 됐다’는 열무 시점의 이야기였던 것이다. 하지만 동치는 범인이 아니라며 열무의 의심을 부인했고, 열무는 알 듯 모를 듯한 동치의 태도에 혼란스러워했다.
아울러 열무는 새로운 사건을 맡게 되고, 문희만(최민수)은 실적을 위해 마약 사건에 집중한다. 범인 검거를 위해 현장에 나간 강수(이태환)는 뜻하지 않게 용의자가 죽게 되자 충격에 빠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