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1300여 가구의 대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 중구 만리동에 들어서는 ‘서울역센트럴자이’는 GS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서울지하철 1, 4호선과 경의선, 공항철도 등의 교통망을 갖췄다.
단지는 사통팔달의 교통조건뿐만 아니라 임대수익도 올릴 수 있는 세대분리형 구조를 갖췄다. 이로 인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가 주목하는 단지로 꼽히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서울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된 ‘서울역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에는 지난 주말 3일간 1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다.
서울시 중구 만리 2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5층 14개동 1341가구로 구성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1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 면적별로 72㎡ 97가구, 84㎡ 321가구로 모두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물량별로 개방형발코니가 제공되는 이 단지는 2017년 입주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임대수요가 풍부한 도심 역세권의 입지적 강점을 가진 이 단지에 한 세대를 분리해 임대를 줄 수 있는 세대분리형 평면을 선보인다. 해당 평면은 84㎡로 모두 39가구다. 대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직장인 등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GS건설은 기대하고 있다.
‘서울역센트럴자이’는 교통 편리성과 각종 개발 호재로 인한 미래가치, 그리고 뛰어난 학군까지 갖춘 알짜 단지로 꼽힌다.
특히 KTX서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서울역을 이용해 전국 어디나 갈 수 있어 행정도시 세종시 이전 등 주요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된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앞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등 교통망도 추가 확충될 예정이어서 교통 인프라 부분에서 가장 앞선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규모 개발계획으로 인한 미래가치 상승 기대감도 이 단지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대표적으로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을 꼽을 수 있다.
서울역 인근 5만5000㎡의 터에 국제회의시설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 및 숙박, 상업, 문화시설 등 국제교류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서울역은 국제도시 관문으로의 위상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문화·역사·관광·교통 편리성이 어우러진 다기능 복합 문화업무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강북 교육 1번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이 지역에서 ‘서울역센트럴자이’는 환일고와 환일중, 봉래초교 등은 모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국내 명문대학 접근성도 좋다.
또한 이 단지는 서울역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본점, 남대문 시장 등 국내 쇼핑의 메카와도 가깝다.
단지 입주민들은 손기정체육공원, 서소문근린공원, 효창공원 등 문화시설과 공원을 이용 할 수 있다.
여기에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역 고가 공원까지 실현되면 교통, 교육, 환경 그리고 생활편의까지 어우러진 서울 도심의 대표적인 단지로 급부상할 수 있다.
‘서울역센트럴자이’는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2차 분납(1차 1000만원 정액), 발코니 확장 무상,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무상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청약일정은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에 1,2순위, 13일에 3순위를 접수하며 20일에 당첨자 발표, 25일부터 27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이상국 GS건설 서울역센트럴자이 분양소장은 “‘서울역센트럴자이’는 서울 중심가에서 오랜만에 분양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인데다가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이로 인해 청약 및 계약결과도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