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차의 핵심엔진시스템인 커먼레일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한국 보쉬가 현대자동차와 함께 디젤차 알리기에 직접 나섰다.
한국로버트보쉬기전은 오는 12일부터 낻라 14일까지 4주 동안 서울ㆍ경기지역 8개 현대차 대리점에서 영업사원 및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디젤차 테스트 드라이빙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보쉬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현대차 대리점 영업사원 및 대리점을 방문하는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퀴즈게임을 통한 디젤차 장점 소개 ▲디젤 시뮬레이터를 통한 디젤차 가상체험 ▲가솔린차와 디젤차의 연비 비교 ▲현대 소나타 디젤 테스트 드라이빙을 통한 실체 디젤차 체험 ▲안전주행장치(ESP) 시뮬레이터를 통한 ESP 가상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보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적으로 가솔린차에 비해 최대30%까지 연료비가 절약되며 특히 중저속 구간에서 연료 절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는 디젤차를 직접 체험해보고 디젤차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키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보쉬 마케팅 권 숭 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저렴한 연료비와 친환경적인 디젤차를 널리 알리고 판매 확대에 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