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전문 제약기업 갈더마코리아는 ‘엑시피알’을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스위스 전문 보습 브랜드인 엑시피알은 이날부터 스킨케어숍에서 판매된다.
엑시피알은 갈더마코리아가 세타필·데이롱·레스틸렌에 이어 4번째로 선보이는 스킨케어 브랜드다. 스위스 메딕(의료재청)에 등재된 코스메틱으로 스위스 약국 코스메틱 시장에서 검증받았다.
엑시피알은 건조한 피부의 상태와 부위에 따른 세분화된 제품라인으로 건조성 피부에 보다 효과적인 홈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엑시피알은 △U 로션 △아몬드 오일 연고 △발만돌 오일이 포함된 ‘모이스춰라이저군’과 프로텍트 △리페어 크림으로 구성된 ‘핸드케어군’의 제품 라인을 선보인다.
유수의 피부과학적 테스트를 거쳐 피부 건조감 개선 효과를 입증했으며, 자극을 유발하지 않아 피부과 국소 치료제와도 함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피부과학적 기제와 주요 성분 및 지질 함량에 의한 보습 효과의 차이는 소비자가 겪고 있는 다양한 건조성 피부 고민과 그에 따른 제품 선택에 있어서의 폭을 넓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흥범 갈더마코리아 대표는 “피부 건조는 각질·가려움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심해질 경우 건선이나 아토피 등의 만성피부질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자가 관리와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엑시피알의 출시가 일상화된 건조함으로부터 피부 보호를 갈구하는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인 대안이 되고, 건조한 피부에 필요한 홈케어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