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배우 하지원이 국제의료 NGO 아시아 최초 여성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1일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국제 의료 NGO ‘오퍼레이션 스마일(Operation Smile)’과 함께 이번 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베트남 지부 25주년 기념행사에 공식 홍보대사로 하지원을 임명했다. 하지원의 홍보대사 위촉은 아시아 여성 최초이자 성룡에 이어 아시아인으로서는 두 번째이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
‘오퍼레이션 스마일’은 미국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63개국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의료 NGO로서 선천적 구순구개열 등 안면기형 어린이를 대상으로 수술을 해주는 비영리 단체다. ‘오퍼레이션 스마일’ 코리아 전순표 이사장은 “하지원씨의 아름다운 선행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구순구개열 어린이들의 미소를 찾아주는 뜻 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지원은 ‘오퍼레이션 스마일 베트남 25주년 기념’ 개막 GALA에서, 행사 전체 얼굴로서 활약하며 기자회견과 기금 모금 및 자선 경매 행사 등을 통해 안면기형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하지원 국제의료 NGO 홍보대사 위촉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하지원 훈훈하다”, “하지원 마음까지 예쁘네”, “하지원 국제의료 NGO 홍보대사 위촉 성룡에 이어 아시아 두 번째라니 영광스럽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