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유일한 고백송 '그대여 함께해요'…결혼하는 친구위해 직접 작사했다" [알리 컴백 쇼케이스]

입력 2014-11-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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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가 이번 신보에 애착이 있는 곡으로 '그대여 함께해요'를 꼽았다.

가수 알리가 11일 오후 12시 서울 영등포 여의도에 위치한 IFC몰내 엠펍에서 3번째 미니앨범 '터닝포인트(TURNING POINT)'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가요계로 컴백을 알렸다.

이날 알리가 '그대여 함께해요'를 선보였다.

알리는 "애착이 있는 곡이다 친구들이 결혼을 한다. 내가 만든 노래를 들려주고 싶었다. 제 앨범의 유일한 고백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알리는 "이 노래 부르면서 왠지 울것 같다"면서 "쓰면서 마음이 울컥하면서 뭉클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가사를 살펴보면 '때론 상처받고 미안해도 그 시간도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빛이되자'라는 부분이 있는데, 내가 작사를 해서인지 뭉클했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알리표 발라드와 확여히 차별화된 시도를 보여주는 곡들로 이뤄져있다. 타이틀곡 '펑펑'은 이기, 장원규, 서용배가 공동작업한 곡으로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담았다. 알리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한층더 깊고 풍부한 감성을 표현한다.

이밖에 '노래는 거짓말을 못해요' 'Missing you' '취중전화' '그대여 함께해요'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알리는 12일 새 미니앨범 ‘TURNING POINT’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신태현(holjj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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