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이 최근 행복감을 느낀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김제동이 11일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열린 ‘김제동 토크 콘서트 노 브레이크 시즌6’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제동은 “어제 강풀 작가가 결혼 기념일이라고 페이스북에 올렸길래 그 밑에 익명으로 ‘나는 독감에 수방돼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그 때 쾌감이 있었고, 최근 행복한 일이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외에도 김제동은 김국진과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요새 김국진과 스크린 골프를 친다. 함께 라면 먹으면서 ‘가을이다’라고 이야기 하곤 한다. 최근에는 에스프레소도 마시기 시작했다”고 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김제동 토크 콘서트’ 시리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를 한데 묶어낸 버라이어티 쇼로, 2009년 첫 공연을 시작해 올해 초까지 다섯 번째 시즌을 거듭했다. 오는 12월 4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