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어S’ 출시 첫날 품절…“인기 이유 있었네”
삼성전자의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인 기어S가 출시 첫 날 품절 사태를 빚으며 사용기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된 기어S는 출시 당일 블루블랙 색상이, 6일에는 화이트 색상이 품절돼 온라인에서는 기어S 구입을 문의하는 글들이 빗발치고 있다.
'삼성 기어S'는 출시 첫날에만 1만대 이상 판매됐다.
'삼성 기어S'는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마트폰이 주변에 없을 때도 3G 이동통신, 와이파이를 탑재해 통화, 메시지, 이메일, 일정 등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내장 키보드와 음성인식 기능인 'S보이스'를 통해 문자는 물론, 통화, 음악 컨트롤도 가능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어S' 사용기를 담은 게시글들이 게재되고 있다. 한 사용자는 "T쉐어어플을 설치해야 자동착신이 된다"고 팁을 공유했다.
다른 사용자는 "이전의 기어시리즈와 달라진 점으로 '충전독의 변화'"라며 "기존 기어의 충전독은 딱 충전을 하기 위한 역할 밖에 없었으나 기어S의 경우엔 충전과 보조배터리 역할을 겸하고 있다"고 말했다.